[DAY 6] 세이디스피외르뒤르

[DAY 6] 세이디스피외르뒤르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많이 쌓여있었다.
여행일정중 가장 많은 눈이 쌓였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새로운 곳으로 떠나보기로 했다.
아빠가 제일 가보고 싶어했던 세이디스피외르뒤르.
월터의 현실은 상상이 된다에 나왔던 곳이다.
월터가 스케이트 보드 타고 달리던 그 푸른 길을
우리는 눈과 싸우며 조심히 드라이브 했다.

도시에 들어갈수록 길이 위험해지고 눈이 많이 내렸다.
도착했을땐 하얀 마을이 보였다.
눈이 없다면 알록달록 파스텔 톤의 이쁜 마을이었을 것 같다.
시그니쳐 하늘색 교회에서 사진을 찍고.
더 눈이 많이 내리기 전에 빨리 출발하기로 했다.
정말 눈이 많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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