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야란즈포스에서 조금 더 지나면 스코가포스 폭포가 나온다.
조금 더 컸다.
스코카포스 폭포는 폭포위로 올라가볼 수 있다.
발이 아픈 언니를 빼고 가족들은 계단을 걸어 올라갔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폭포도 멋졌고 올라가니 수평선이 보였다.
설산봉우리가 작은 스위스 같아 보이기도 했다.
언니는 못 올라와서 아쉬웠겠다.
폭포 근처라 계단에 얼음이 많아 오르고 내릴때 아주 위험했다.
우리 가족은 아이젠을 신었지만 그래도 조심.
특히 내려갈때 미끄러지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나는 그냥 계단 옆길에 얼음 빙판길에 미끄럼틀을 타기로 했다.
엄청 금방 안전하게 내려왔다.ㅎㅎ